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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정보

임연수, 이면수, 이면수구이 맞는 말은?

by 인사부장 2022. 7. 1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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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연수, 이면수, 이면수구이 맞는 말은?

포탈에서 검색해보면, 이면수구이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고, 임연수구이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
임연수구이, 이면수구이,, 임연수와 이면수 중 어떤 말이 맞을까요?

 

임연수 (출처: 위키백과)

조선 정조 - 순조 시기 학자 서유구(徐有榘)가 지은 <난호어목지(蘭湖漁牧志)>에 의하면 함경북도의 임연수(林延壽)란 사람이 잘 낚아 사람들이 임연수가 낚았던 생선이라고 부르던 것이 이름으로 굳어 임연수어(林延壽魚)가 되었다고 한다.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임연수어(臨淵水魚), 전호지에는 이면수어(利面水魚)라 적혀 있다. 조선시대 고문헌에서는 주로 臨淵水魚라고 표기하였으나, 서유구는 난호어묵지에서 臨淵水魚라는 표기가 잘못이며, 사람 이름에서 딴 林延壽魚가 맞다고 설명하였다.

 

임연수라는 어부가 잡았다고 하여, 임연수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. 임연수어와 이면수어라는 단어를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.

 

 

국립국어원에서는 이면수구이의 이면수는 표준어가 아니며,  "임연수어구이" 가 맞는 표현이라고 합니다.

 

임연수어구이, 이면수구이의 표현

 

[답변]
'이면수구이'의 '이면수'는 표준어가 아닙니다. '쥐노래밋과의 바닷물고기'를 이르는 표준어는 '임연수어(林延壽魚)'이고, '이면수'는 '임연수어'의 잘못된 표현이므로 '이면수구이'는 '임연수어구이'와 같이 쓰는 것이 적절합니다.

 

국립국어원 원문은 다음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.

( '임연수어구이', '이면수구이'의 표현) | 국립국어원 (korean.go.kr)

 

국립국어원

축소 확대 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. '임연수어구이', '이면수구이'의 표현 등록일 2020. 1. 16. 조회수 2,605 [

www.korean.go.kr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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